

【원주】원주 최초 공공어린이도서관인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이 정식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은 무실동 중앙공원 2구역 내 연면적 2,558㎡,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조성된 어린이 특화 문화 공간이다. 어린이 시설이 부족하다는 시민의 의견에 따라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다.
하늘숲도서관을 테마로 어린이·유아·가족 자료실, 계단식 서가, 아트갤러리, 문화강좌실, 동아리실 등을 갖추고 장서 1만7,879권을 소장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임시 운영을 시작했고 지난 14일 정식 개관해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 최초의 공공 어린이도서관인 만큼 특색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