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태백시시설관리공단에서 지난 5월부터 운영한 '수상 안전요원 양성 아카데미(1기)'에서 총 19명이 수상안전요원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상안전요원 양성 아카데미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보조금을 지원 받아 지난 5월 10일부터 진행 중이다. 자격증은 한국수영장경영자협회가 주관하는 수상안전요원 자격과정을 통과해야 발급받을 수 있다.
공단은 이번 자격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소관 체육시설 등에 수상안전요원으로 채용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과 채용을 연계한 선순환형 지역 일자리 모델로써 지역사회에 긍적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은 하반기에는 수영강사(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