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문인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가 지난 14일 춘천의 한 식당에서 ‘강원문학 발전을 위한 고문·자문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원문학의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상반기(2월~6월)동안 추진된 문학 사업들을 살펴보고, 강원문학의 비전과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강원문학진흥지원사업 추진 현황 △청소년문학상 및 신인문학상 심사 경과 △‘우리학교 ON 강원문학’ 사업 현황 보고 △강원문학 60년사 출간 방향 등이 진행됐다.
이연희 강원문인협회장은 “강원문학이 지역 정체성을 넘어 보편적 감동을 주는 문학으로 확장되기 위해서는 원로 문인의 경험과 혜안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해 세대 간 문학적 연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