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가 낙석 위험으로 인해 후평동 강변삼거리~소양1교 방향 봉의산 측 보도를 긴급 통제한다. 통제 구간은 약 600m로, 오는 18일부터 9월 중순까지 출입이 제한된다.
해당 보도는 최근 낙석이 발견되면서 위험성이 확인됐다. 낙석은 현재 낙석 방지망에 걸려 있는 상태지만, 시는 사고 예방 차원에서 즉시 통제에 들어갔다. 강변 쪽 보도는 정상 통행이 가능하다.
시는 보수 공사를 9월 추경예산에 반영해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우회 동선 안내와 표지판 설치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 추경 확보 후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