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에서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쳐 3명이 다쳤다.
17일 오후 1시5분께 속초시 대포동 대포항 입구에서 포터, 쏘렌토, 스타리아 차량이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스타리아 운전자 A(35)씨와 동승자 B(여·32)씨, C(생후 6개월)양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전사고도 이어졌다. 이날 오후 2시20분께 춘천시 남산면에서 농막을 수리하던 D(59)씨가 그라인더에 의해 오른쪽 손목이 5cm 가량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철원군 갈말읍 명성산 인근에서는 이날 오전 10시53분께 산행을 하던 E(49)씨가 경사면 30m 아래로 추락해 크게 다쳤다. E씨는 출동한 119산악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