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두마리 토끼사냥’

지역 44개 초·중·고 학생 건강 식생활 지원 총력
지역 농가 소득 증대 위해 다양한 농특산물 수급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전경.

【평창】 고품질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학교 급식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재)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학교급식의 품질 향상과 지역 농가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센터는 지역 내 모든 초·중·고에 신선하고 안전한 급식 식재료를 공급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지역 농가의 상생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예전에는 학교별로 업체와 계약을 맺어 식재료를 구매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센터가 통합해 운영의 효율성과 식재료의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모든 식재료가 센터에 도착하면 1차 검수를 거쳐 학교별로 양, 소비기한, 파손 여부 등 철저하게 관리해, 8개 읍·면 44개 학교에 매일 아침 신선한 식재료가 공급된다.

또 센터는 지역 농민들과 협력하여 농산물의 생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품질, 가격, 배송 일정 등 조율하여 수확한 농산물이 급식에 바로 사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없애 같은 예산으로 더욱 질 좋은 식재료를 많이 제공하고 있는 정책은 학생들에게 더 나은 급식을,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며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상명 센터 본부장은 “지속적으로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학교급식의 품질 및 향상과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에 총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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