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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스마트경로당 시범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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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등 106곳에 디지털 시스템 구축 디지털 격차 해소 기대

【태백】이상호 태백시장의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태백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이 준공검사를 마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2023년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한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공모'에 '태백시 스마트경로당 구축'을 응모해 2023년 4월7일 최종 선정됐다. 국비 17억8,500만원, 도비 2억3,000만원, 시비 5억3,500만원 등 총 25억5,000만원을 투입, 2024년 1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 최근 준공검사를 마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 105곳과 시노인회관 등 총 106곳에 IoT, ICT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 스마트한 여가 생활 시설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ICT 화상회의를 활용한 비대면 여가·건강 프로그램 운영, IoT 건강관리 솔루션을 통한 혈압 등 건강 진료 서비스, IoT 화재 알림시스템을 통한 화재 감지 및 알림 시스템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구축됐다. 시는 스마트경로당을 통해 디지털 정보격차를 줄이고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주요 거점 시설인 경로당을 디지털 친화 공간으로 꾸며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따뜻함이 넘치는 어르신 행복 사회를 구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시니어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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