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에서 화물차간 교통사고가 발생해 50대 남성이 숨졌다.
18일 새벽 2시58분께 춘천시 신동면 팔미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1톤 화물차와 5톤 트럭이 부딪쳤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 동승자 A(57)씨가 숨지고, 또 다른 동승자 B(57)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양양군 현남면 국도 7호선 원포사거리에서도 그랜저 승용차와 오토바이 2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C(47)씨가 숨지고, 또 다른 오토바이 운전자 D(50)씨와 그랜저 승용차 동승자 E(여·78)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같은날 낮 12시42분께 홍천군 영귀미면에서는 F(73)씨가 몰던 BMW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F씨는 허리 등을 다쳤다.
화재도 있었다. 18일 오후 1시7분께 속초시 교동의 한 카페 인근 주택에서 불이 나 10여분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바닥 장판 0.5㎡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