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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방문형 인지케어 서비스' 추진

19일 민·관·공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4자 업무협약 체결
수급자 및 차상위 어르신 대상 맞춤형 치매 예방 서비스 제공

◇양구군은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 양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교 뉴이프와 함께 ‘방문형 인지케어 서비스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구】양구군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방문형 인지케어 서비스를 제공, 돌봄 체계 구축 강화에 나선다,

양구군은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 양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교 뉴이프와 함께 ‘방문형 인지케어 서비스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민·관·공이 협력해 소양강댐 주변 마을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어르신들에게 방문형 인지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 예방과 중증 진행 지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김도균 소양강댐지사장, 한창호 양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경호 대교 뉴이프 최고운영책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업무 분담을 넘어 네 개의 기관이 함께 사업을 기획한 민·관·공 통합 협력 모델로 추진된다. 사업은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주 1회 전문 강사가 수급자 및 차상위 가정을 방문해 ‘브레인 트레이닝 키트’를 활용한 인지훈련과 정서 안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위한 방문형 맞춤 서비스가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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