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연구원-독일 폐광연구센터, 에너지 전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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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독일서 업무협약 및 공동세미나…폐광지역 미래 모색

강원연구원 산하 탄광지역발전지원센터가 독일 폐광연구센터와 손잡고 강원 폐광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 전환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강원연구원 탄광지역발전지원센터는 독일 DMT 교육 및 학술회사 산하 폐광연구센터(센터장 크리스티안 멜처스)와 27일 오후 2시(현지시간) 독일광산박물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동세미나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폐광지역 대체산업 추진계획과 독일 폐광지역의 에너지 전환 사례가 발표되며, 양측 전문가 간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독일 폐광지역의 에너지 전환 경험을 강원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연구과제 수행, 세미나 공동 개최, 연구인력 상호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아울러 탄광유산미래포럼 초청장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독일 폐광연구센터는 게오르크 아그리콜라 공과대학(THGA) 내에 위치한 DMT 산하 전문 연구기관으로, 유럽연합(EU)과의 연구 협력을 비롯해 폐광지역의 대체산업, 에너지 전환, 석탄산업유산 활용 등에서 국제적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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