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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삶의 질 높인다. ‘사회경제 전지적 1인가구 시점’ 이색 시책 추진에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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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한 프로그램
1회당 10명 내외 총 12회 걸쳐 운영

【정선】 정선군이 1인 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이색 프로그램, ‘사회적경제 전지적 1인 가구 시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고립감과 불안감을 덜고 생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 전지적 1인 가구 시점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매주 한 회차당 10명 내외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오는 8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사회적경제기업인 ‘숲이랑협동조합’은 ‘자연속에서의 마음 챙김’이라는 힐링 프로그램을, ‘디저트와와’는 혼밥 요리 교실인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을, ‘레몬트리협동조합’은 ‘나만의 DYI만들기’, ‘운기적 9020’은 비즈공예와 족욕체험이 가능한 ‘싱글놀이터’, ‘손노리협동조합’은 ‘수공예’ 등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후 성과에 따라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와와상점, 아리터 등 정선군 곳곳에서 열리며, 정선군에 거주하거나 체류 중인 생활인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미영 군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사회적경제 조직과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관계망을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군이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중인 이색 시책 프로그램인 ‘사회적경제 전지적 1인 가구 시점’이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열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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