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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 환영,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입장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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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연속성과 농정 안정 위한 현명한 선택…
국정 파트너로서 적극 협력할 것 다짐

【정선】 윤석열 정부 인사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새 정부에서도 유임된 데 대해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가 ‘환영한다’는 입장문을 냈다.

전국 농어촌 기초자치단체장들로 구성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6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유임과 관련해 “현장 중심 농정의 연속성을 이어갈 수 있는 결정으로 깊이 환영한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정치적 이해 관계를 떠나 농정의 안정성과 농어촌 미래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인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송 장관은 그동안 ‘스마트 농업의 확산’을 비롯해 농촌공간정비사업 본격 추진, 공익직불제의 안정적 정착, 청년 농업인 창업 지원, 농산물 수출 다변화 등의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며 “송 장관의 유임은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농촌 활력 정책의 심화와 디지털·스마트 기술 기반의 지역 순환형 경제 모델을 정착하는데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승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장(정선군수)은 “송 장관의 유임을 통해 인구 감소, 기후 위기, 고령화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한 농어촌이 보다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가 26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을 환영하는 입장문을 냈다. 사진은 지난 3월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제4회 회장단 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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