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태백시 하장성 지역 주민 밀착형 경제활성화 사업 박차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공공목욕탕·18홀 규모 파크골프장 등 조성 계획
태백경찰서 관사·비와야폭포 야관경관 등도 진행

◇태백시(시장:이상호)가 하장성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진은 최근 하장성 지역에서 현장 점검을 하는 이상호 태백시장의 모습.

【태백】태백시가 하장성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하장성 지역 내 민간 목욕탕의 휴업 등으로 주민 불편이 지속되며 공공목욕탕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사전 행정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 관련 행정 협의를 단계적으로 시작한다. 시는 원활한 목욕탕, 파크골프장 건립사업 추진을 위해 별도의 TF팀을 구성해 건립 초기부터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접근성·편의성을 높인 생활밀착형 시설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태백교육지원청 인근 상성동 69-32번지 일원에는 48세대, 연면적 2,607㎡ 규모로 교직원 통합관사를 신축 중이다. 장성 문화연립주택 인근에는 태백경찰서 21세대 규모의 직원관사 이전 신축 설계가 진행돼 올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관사 이전·신축으로 하장성 지역의 정주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시장:이상호)가 하장성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진은 최근 하장성 지역에서 현장 점검을 하는 이상호 태백시장의 모습.

비와야폭포 일원에는 총 4억6,000만원을 투입해 야관 경관 및 은하수 정원 조성 등 '태백의 빛(희망)을 담아가는 공간, FlashBag(back) 태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인근 호암마을 일원에는 2023년부터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호암마을부터 하장성까지 이어지는 보도 정비사업은 총 25억원 규모로 올 하반기 시작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시는 미래 100년을 위한 지역별 균형 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고 있고, 핵심사업들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성과가 나타나고 있기도 하다"며 "남은 임기동안은 각 권역별로 주민들과 더 밀착해 주민들의 이야기에 더 귀기울이고 신속하게 숙원사업들을 진행시키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지선 1년 앞으로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