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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미래다…강릉시, 청년 지원 강화로 창업·리더 양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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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청년창업 토크콘서트 개최
-2025 강릉시 청년리더 아카데미’ 상반기 수료식도 열려

【강릉】강릉시가 청년 창업 활성화와 미래 리더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지원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6일 오 고래책방 3층에서 ‘강릉에서 내 일로, 내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주제로 청년창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릉에서 창업을 통해 새로운 삶을 개척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를 제공했다.

이날 주룩주룩 양조장 (대표:한빛찬)은 지역 브루어리 창업의 도전기를, 아물다책방 (대표:이중현)은 책방 운영과 커뮤니티 활동을 소개하며 강릉에서의 창업 경험을 공유했다. 강릉 원도심 상권 거버넌스 ‘감자타우너’ 회원들도 참여해 청년들과 창업과 지역 정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어울림플랫폼 3층에서 ‘2025 강릉시 청년리더 아카데미’ 상반기 수료식이 열렸다. 창의적인 청년 리더 발굴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된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5일부터 창업, 부동산, 경력 설계, 금융, 재무교육 등 실질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총 25명의 수강생에게 수료증이 전달됐으며, 청년들이 지역사회 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대표자에게도 감사가 전해졌다.

강릉시는 하반기에도 청년 맞춤형 정책과 교육을 확대해 지역 청년들의 정착과 성장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박상우 시 경제진흥과장은 “청년들이 강릉에서 꿈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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