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이재성)이 6월 기획공연 '사의찬미'를 27, 28일 이틀간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사의찬미'는 1926년 8월4일 천재 극작가 김우진과 조선 최고의 소프라노 윤심덕의 현해탄 실종 사건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중독성 있는 넘버, 피아노·바이올린·첼로로 구성된 라이브 연주와 삶과 죽음의 경계를 표현하는 배우들의 열연이 조화를 이뤄 관객들의 찬사가 잇따르고 있다.
관람은 만 13세 이상 가능하며 공연시간은 27일 금요일은 오후 7시, 28일 토요일은 오후 2시다. 티켓은 27일 오후 5시까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사의찬미'는 단순한 러브스토리가 아닌 시대를 관통한 예술가들의 고통과 선택에 대한 이야기"라며 "단순한 뮤지컬 관람을 넘어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