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에어로빅힙합 동호인과 선수들이 횡성에 모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에어로빅힙합대회’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횡성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선수단이 출전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생활체육의 진수를 보여줬다.
대회 현장에는 양희구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장이 직접 방문해 정병권 대한에어로빅연맹 회장과 함께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양 회장은 “에어로빅힙합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건강 증진은 물론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도체육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자리에는 송경희 대한연맹 실무부회장과 조미경 강원연맹 전무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힘을 보탰다.
대한에어로빅연맹이 주최하고 강원도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에어로빅힙합 동호인들이 참가해 국내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강원도 선수단은 탄탄한 기본기와 조직력으로 많은 주목을 받으며 도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