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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한반도면 쌍용4리,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로 새롭게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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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영월 한반도면 쌍용4리가 안전하고 쾌적한 살기 좋은 마을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영월 쌍용4리를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공모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군에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쌍용 4리에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 동안 총 25억원(국비 16억원)을 투입, 대규모 정비에 들어간다. 주민 자립을 위한 역량 강화 활동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쌍용천 석축, 옹벽은 보강하고, 산사태 위험 구간은 사면을 정비한다. 철도 인접 지역에는 방음벽을 설치해 생활 안전을 확보한다.

아울러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노후주택 집수리, 재래식 화장실 철거 및 클린하우스 설치, 포켓쉼터 조성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

정억교 지역개발실장은 “쌍용4리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정비하겠다”며 “국비 공모 참여를 확대하는 등 낙후 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균형 있는 지역 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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