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철원 와수초 42회 졸업생 엄기성 씨, 음악회 상금 전액 장학금으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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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와수초등학교 42회 졸업생인 엄기성 씨가 지난 2일 모교를 찾아 장학금 5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해당 장학금은 '여름 문턱 시원한 작은 음악회 시즌2'에서 수상한 상금 전액으로, 이번 음악회는 와수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엄충길) 주최로 열렸다.

엄 씨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과거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은 물론, 자신의 저서 『실패의 달인이 전하는 진심』의 인세 수익도 꾸준히 기부해 왔다.

뿐만 아니라 철원군장학회를 통해 매년 향토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이러한 나눔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깊은 유대감을 드러내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엄기성 씨는 기부 외에도 다양한 사회 활동과 봉사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의 지속적인 나눔과 참여는 단순한 선행을 넘어, 공동체를 위한 책임 있는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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