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별한 강원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새마을 가족이 노력하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제15회 새마을의 날 행사 9일 강릉서 열려
횡성·삼척·철원 우수시군 표창의 영예 안아

◇강원특별자치도새마을회와 새마을운동강릉시지회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후원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제2회 새마을지도자한마음대회’가 9일 강릉아레나에서 열렸다. 강릉=권순찬기자

강원지역 새마을 지도자의 자부심을 높이고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행사가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새마을회와 새마을운동강릉시지회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후원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제2회 새마을지도자한마음대회’가 9일 강릉아레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순선 도새마을회장, 김종철 새마을문고 중앙회장, 김성호 새마을운동 중앙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회원 3,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김진태 지사·원현순 여사 부부, 김시성 도의장, 각 시장·군수, 최익순 강릉시의장을 비롯한 각 시·군의장 및 의원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와 회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횡성군새마을회가 최우수상, 새마을운동삼척시지회가 우수상, 철원군새마을회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수시군 표창 후 새마을기념장, 도지사 표창, 도의장 표창,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 도새마을회장 표창 등이 이어졌다.

◇강원특별자치도새마을회와 새마을운동강릉시지회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후원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제2회 새마을지도자한마음대회’가 9일 강릉아레나에서 열렸다. 강릉=권순찬기자

홍순선 회장은 “올해 대회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5배나 더 키워 뜻깊다”며 “새마을운동 55주년을 맞아 특별한 강원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I♡새마을’이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어 눈길을 끈 김진태 지사는 “새마을지도자분들의 회의 참석 수당을 요청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고, 앞으로도 도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시성 의장은 “도는 ‘미래첨단산업도’로 변모하기 위한 제2의 새마을운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새마을지도자분들께서 같이 힘을 합쳐서 도를 대한민국 최고로 만들자”고 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