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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여름철 축산물 위생 점검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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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축산물 부패 및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축산물 취급업소 대부분이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18개 시군, 동물위생시험소,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식육 가공·포장처리·판매업소 등 175곳을 집중 점검을 실시한 결과 173곳이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식품표시광고법’ 기준을 준수하고 있었다. 위반 사항이 확인된 2곳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식육가공품, 포장육, 식육 등 28건의 수거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도내 축산물의 위생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안재완 강원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업소에 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달 중 집유장 및 유가공품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추가 위생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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