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화는 선택 아닌 필수…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에 집중”
최명서 영월군수는 “더 나은 영월, 머무르고 싶은 영월을 만드는 것은 선택이 아닌 시대의 요구”라며 “성과보다는 군민의 체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는 특히 정주여건과 지역 교통복지, 주거환경 등 삶의 기본을 튼튼히 다지는 데 주력했다”며 “쌍용4리 생활여건 개선이나 청년 교통비 지원은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정주인구 유지를 위한 생존 전략”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농촌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지만, 영월은 스마트팜, 로컬푸드 활성화 등을 통해 청년 농업인을 유치하고, 신산업 기반도 함께 키우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자립도시 기반을 차근차근 쌓고 있다”고 말했다.
또 “관광 분야에서는 체류형 콘텐츠 강화와 야간관광 활성화, 지역 특화 힐링 인프라가 눈에 띄는 변화라고 할 수 있다”며 “외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이제는 성과를 넘어 ‘변화된 삶’을 군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