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이 오는 28일까지 2025년 ‘나도 학습서핑 강사다’ 프로그램 공모를 한다.
나도 학습서핑 강사다는 군민을 대상으로 지역 내 재능을 가진 귀농인·귀촌인을 발굴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는 귀농·귀촌인의 역량을 활용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평생학습 문화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강사는 다음달부터 12월 중 강좌를 운영하며 군은 최대 100만원의 강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기초문해교육, 학력보완교육, 직업능력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 시민참여교육, 성인진로교육 등 평생학습 7대 분야다. 다만 정치·상업·종교적 콘텐츠는 제외된다. 총 20개 프로그램 이내로 선발하며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양양군에 거주하는 귀농·귀촌인으로,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양양군으로 전입한 경우 응시할 수 있다. 전문 자격증, 석사 이상 학위, 교원 자격증 소지자 등은 심사에서 우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