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 영동 중심 많은 비…낮 최고기온 24도~30도

◇더위를 식히는 비가 내린 14일 춘천 석사동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신세희기자

화요일인 15일 강원도에는 영동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날 자정부터 도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강원 북부 산지에는 호우경보, 강원 북부 동해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강원지방기상청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4일 자정부터 15일 오전 6시까지 도내 누적 강수량은 춘천 27㎜, 원주 20.0㎜, 강릉 68.0㎜, 속초 155.5㎜, 고성 134.0㎜, 태백 30.5㎜, 삼척(도계) 40.0㎜ 등이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도내 지역 기온은 태백 18도, 춘천‧원주 21도, 속초·강릉 22도, 삼척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4도~30도로 예상된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하천에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하천변 산책로와 지하차도 이용 시 고립될 수 있는만큼 출입을 금지하고 비가 내리는 동안 도로가 미끄럽고 침수되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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