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군이 아동의 권리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한다.
군은 1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제1차 아동친화도시 업무추진단 회의'를 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과제와 부서 간 협력체계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2024년 도내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추진해 온 과정과 그 결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인증을 유지해 나가기 위한 42건의 추진과제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이날 회의를 계기로 아동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는 환경조성과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아동친화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아동친화도시는 선언이 아닌 실천의 결과로 완성된다"며 "각 부서가 주체적으로 역할을 다하고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