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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DMZ연구소 철원연구회 "농업·관광공사(공기업) 설립 연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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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DMZ연구소 철원연구회는 지난 14일 오후 갈말읍의 한 식당에서 농업·관광업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원농업·관광공사(공기업) 설립 연구단' 발대식을 열었다.
◇강원대DMZ연구소 철원연구회는 지난 14일 오후 갈말읍의 한 식당에서 농업·관광업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원농업·관광공사(공기업) 설립 연구단' 발대식을 열었다.

【철원】강원대DMZ연구소 철원연구회가 지역 농업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철원연구회는 지난 14일 갈말읍의 한 식당에서 농업·관광업 종사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원 농업·관광공사(공기업) 설립 연구단' 발대식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고령화 및 저출산으로 철원지역이 소멸위기를 겪고 있다"며, "지역사회가 자생적인 개선 노력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철원지역의 강점과 잠재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인철 회장은 "철원의 근간이 되는 농업·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민과 전문가들이 공기업 설립을 연구해야 할 때라고 의견을 모으고 있다"며 "연구회가 농산물 유통체계 혁신 및 관광산업으로의 전환, 정주여건 개선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종사자 및 주민들과 소통하고 대안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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