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김영록)은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학생과 학부모 등 160명을 대상으로 1박2일 합숙형 부모·자녀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정서 안정 및 회복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합숙형프로그램은 어울림 놀이, 협동 파크골프, 활쏘기 등 협동 프로그램과 가족 신뢰 체험, 아이스브레이킹, 집단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초등 아버지 캠프’가 특별 편성돼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안전체험 교실, 카누타기 등 안전 교육과 협력활동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1일형 프로그램은 춘천 남이섬에서 초등 대상 힐링 기수, 중·고등 대상 모험 기수로 구분돼 유람선 체험, 산책, 가족사진 촬영, 짚와이어, 수상레저 등의 활동이 포함된다.
김영록 원장은 “이번 부모·자녀 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정이라는 작은 공동체에서부터 정서적 유대와 소통이 회복돼 인성교육의 건강한 출발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