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인재원이 설립 50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50일간의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강원인재원은 1975년 강원학사 설립을 시작으로 반세기 동안 인재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임직원은 물론 과거의 인재(숙우회)와 현재의 인재(강원학사생), 그리고 미래의 인재(장학생)가 모두 함께하는 세대 간 연대의 릴레이로 △고교 멘토링과 재능기부 △소외계층 지원 △환경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15일 김학철 강원인재원장과 강원학사생들은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직원 주도의 따뜻한 기부도 이어졌다. 강원인재원 직원협의회는 이날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쌀 200㎏를 기부했다.
김학철 원장은 “강원인재원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지지 속에 성장해온 기관인 만큼 고마움에 대한 보답은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며 “미래 50년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강원인재원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는 오는 9월20일, 서울 관악구 강원학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