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우리강원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이 15일 도모금회 사무실에서 열린 폐막식과 함께 마무리됐다.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한 달 여간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12억 7,000여 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성금은 도모금회의 물품 지원, 냉방비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되고 있다.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는 지난달 ‘2024 자선음악회 아름다운 동행’의 수익금 536만4,545원을 도모금회에 기탁하며 캠페인 2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유계식 도모금회장은 “나눔캠페인에 참여해주신 강원도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많은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