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영서 내륙 중심 최대 150㎜ 이상 많은 비…낮 최고기온 24도~31도

지난달 25일 춘천 중앙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비를 피하며 길을 건너고 있다. 박승선기자

수요일인 16일 강원도에는 영서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최대 150㎜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다.

16~17일 예상 강수량은 내륙산지 50~100㎜, 중·남부 내륙 150㎜ 이상, 동해안에는 5~40㎜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도내 지역 기온은 춘천·홍천 21도, 원주 22도, 대관령 21도, 강릉 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4도~31도로 예상된다. 지난 14일부터 동해안 지역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16일 오전 2시를 기해 해제됐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빗길에 의해 미끄러워질 수 있으니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0m, 동해 안쪽 먼바다 파고는 1.0~2.5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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