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 강원 지역을 대표하는 홍천 한우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20일 홍천군에 따르면 제50회 강원축산경진대회 한우 고급육 품평회에서 홍천 한우는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농협강원지역본부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32두의 한우가 출품됐고, 홍천군 서면 이범재씨가 출품한 한우가 1,003점을 받아 최우수상, 영귀미면 박시덕씨가 출품한 한우가 996점을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우 출하 성적 우수 분야에서는 홍천의 박현근씨가 최우수상, 이진영씨가 우수상을 각각 차지하며 대한민국 명품한우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사양관리와 유전적 개량 등 품질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였고, 앞으로도 농가와 협력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