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를 수 없는 AI시대, 내 비서처럼 운영하면 사업 성과 올라갑니다."
이진호(사진) 후크콘텐츠 대표가 지난 17일 춘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원일보 CEO아카데미 10기 9회차 강연에서 '챗GPT 나의 실전 비서로 만들기'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강원 중소기업 경영인들을 비롯해 공무원, 정치인, 변호사 등 다양한 직업군을 갖고 있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일상생활을 비롯해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들을 주 내용으로 소개하면서 인기가 높았다.
이날 이진호 후크콘텐츠 대표는 "챗GPT는 유무료에 따라서 성능이 다르고 스마트폰 기종과 이를 이용하는 사람의 사고방식, 정보량에 대해서도 다른 결과 값을 내놓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 운영에서 영수증 관리 또는 회의 기록과 같이 '급하진 않지만 중요한 일' 또는 '급한데 중요하지 않는 일' 등을 챗GPT를 활용해 해결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해 호응도가 높았다.
그는 "나의 사고방식을 습득시킨 AI에게 어떤 상황을 묻고자 하는지 맥락을 자세히 설명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단 한 번의 질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여러번의 질문을 통해서 고품질의 답변을 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챗GPT를 사용하는 사람의 어휘력, 정보력, 사고방식 등이 풍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진호 대표는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 전문가로 트롯뉴스 주식회사 대표, 한국콘텐츠마케팅연구소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