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기수 한국타이어춘천판매(주) 회장(강원 아너소사이어티)이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호우 피해 특별모금’의 첫 기부자로 나섰다.
임 회장은 21일 한국타이어 춘천판매점에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를 거쳐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되며, 재난·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 회장은 지난 4월 ‘2025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을 기탁한 데 이어 이번 특별모금에도 가장 먼저 동참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임기수 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보고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피해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계식 도모금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우리 이웃들이 하루빨리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위로가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 강원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그는 춘천지역로타리장학재단 5대 이사장, 춘천시나눔봉사단장, 강원 아너소사이어티 대표를 역임하고 부부아너에 이어 가족아너로 활동하며 도내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한편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모금은 도모금회 특별모금전용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070-4323-0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