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 개최지’ 평창군이 ‘글로벌 도시’로 비상하고 있다.
민선8기 심재국 군정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교육·청년·복지·관광·SOC 등 전 분야에서 균형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조화를 이룬 ‘올림픽 레거시’를 정립해 후손들에게 자랑스런 유산으로 물려 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인구 유입과 생활인구 확대를 통해 활력 넘치는 명품 산악 관광 도시로의 탈바꿈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계속하고 있다.
■ 성과=495억원이 투입된 연면적 5만 8,835㎡ 규모 ‘올림픽 플라자’가 조만간 완공돼 30개국 350여명이 참가하는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를 오는 10월 개최해 올림픽 도시로서 글로벌 위상을 굳건히 한다.
또 1,360억원이 투입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교육연수원 조성 공사가 오는 10월 착공되고, 동원육영회의 3,613억 원 규모 교육·연수시설도 올해 11월 착공돼 대규모 연수시설 중심지로 기반을 다진다.
교육 분야에서는 지난해 7월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3년간 국비 79억원을 확보했고, 인재육성장학사업으로 대학 등록금 20억원과 생활비 장학금8억원 등도 지원됐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도 가시화되고 있다.
군은 올해 1월부터 방학 프로그램과 차량 지원 등을 포함한 ‘평창형 돌봄시스템’을 운영중이며, ‘HAPPY700 상상놀이터’와 장난감 도서관도 호재다.
청년 정착을 위한 지원 사업도 활발하다. 2024년 청년 고용율은 54.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적용되는 ‘제1차 평창군 청년정책 기본계획’도 수립됐다. 청년자격증 취득비 지원과 청년 창업아카데미도 한창이다.
공공주택 보급을 통한 정주여갠도 개선된다. 용평면과 진부면에 고령자 복지주택 168세대가 공급되고, 대관령면에 강원형 공공주택 100세대, 그린바이오 청년리빙하우스 24세대가 조성된다.
노인복지 부문에서는 75세 이상 주민 4,554명에게 연간 12만원씩 이·미용비를 지원하고, 30억원을 들여 공설묘원 자연장지 5,600기가 확장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도 시행중이다.
지역사랑상품권은 민선8기 들어 324억원이 발행됐고, 평창읍과 진부면 전통시장은 주말야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8억원이 투입된다. 71개 체육대회와 전지훈련을 유도해 16만명을 유치, 127억여원의 경제효과도 창출했다.
재정 건전성 확보도 돋보인다. 국·도비 보조금은 2023년 2,256억원에서 지난해 2,597억원으로 늘었고, 2022~2024년 공모사업 124건에 1,572억원과 자주재원 2,232억원도 확보됐다.
지방소멸 대응 부문에서는 도내 최다 규모인 352억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4년간 확보했고,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전국 최다인 23만 5,935명을 발급했다.
고향사랑기부제도 8,677건에 누적 기부액 10억원을 달성했다.
관광문화 경쟁력도 강화됐다. 지난해 군 전체 관광객은 1,768만명에 달했고, 평창송어축제를 포함한 7개 축제에는 68만명이 방문해 669억원 경제효과를 거뒀다. 평창대관령음악제, 강원국제예술제 관람객도 누적 16만명을 기록했다. 관광문화재단도 올해 1월 1일 공식 출범했다.
사회간접자본(SOC) 확충도 순조롭다.
군도·농어촌 도로 확·포장 8곳에 73억원, 상수도 사업 46건에 725억원이 투입돼 생활기반이 변화하고 있다. ‘제천~평창 철도사업’과 ‘국도·국지도 건설계획’도 각각 제5·6차 계획에 신규로 건의돼 중장기 발전 동력으로 추진된다.
■ 비전=평창군은 민선8기 후반기 핵심 정책으로 ‘사람 중심의 행복 도시, 하나 된 평창’을 목표로 인구 유입, 청년 자립 기반 강화, 교육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하는데 군정 역량을 집중한다.
맞춤형 인구 정책을 통한 생활인구 확대가 우선이다. 군은 ‘평창에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을 5개 거점에서 운영중이며, 지역 정착을 위한 체험 활동을 확대한다. 그린바이오 특화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연수원 및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한다. ‘다 키워드림, 1억 5천 평창플랜’을 통해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인다. 출산부터 교육까지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며, 72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또 어린이 놀이공간과 돌봄시설이 확충된다.
교육격차 해소와 청소년 행복도 챙긴다. 군은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키즈학습놀이터인 펀키즈런과 스터디카페 건립 등의 교육 인프라 확충과 청소년들의 국제교류, 진로 탐험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평창형 교육 정책을 추진해 청소년들이 더욱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자립 기반도 강화된다. 다양한 맞춤형 청년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취업, 창업, 교육, 주거 분야에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청년 농업인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평창군은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일자리 제공과 기업 유치에도 역점을 둔다. 군은 ‘평창형 공공복합 숙박시설’ 건립과 함께 그린바이오 기업을 육성할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제3농공단지 조성과 기업형 워케이션 거점센터를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올림픽을 넘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한다. 2025년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가 오는 10월 개최되고, 올림픽 레거시 관광 자원화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가 추진된다. 동계스포츠 과학센터와 평창 올림픽플라자 등 대형 프로젝트도 추진돼 글로벌 도시로 거듭난다.
산림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사계절 관광 자원이 확충되고, 스포츠 인프라도 점진적으로 늘린다. 전지훈련 유치에도 적극 나서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한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 소득작물 육성과 스마트 농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도 집중한다. 또한, 농촌생활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농촌의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 기사는 평창군과 공동으로 기획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