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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민 도의원, 세계청년평화대회서 '청년 리더십'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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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허위정보 대응과 평화 연대 메시지로 국제사회 주목

◇최재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사진 가운데)이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회한 '세계청년평화대회'에 참석해 세션 연설을 하고 있다.

최재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청년평화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석해, AI 시대의 허위정보 문제와 청년세대의 글로벌 역할에 대해 연설하며 국제사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청년 리더와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 등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6일 개회해 30일까지 진행된다.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 직무대행 자격으로 참여한 최 의원은 28일 'AI 시대 허위정보에 대한 글로벌 거버넌스' 세션 연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 의원은 "허위정보는 단 몇 초 만에 국경을 넘어 확산된다"며 "청년이야말로 이를 막기 위한 국제 협력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한국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팩트체킹 프로그램을 사례로 소개하며, 여성·청소년 대상 AI 기반 디지털 범죄 및 딥페이크 문제의 심각성도 언급했다. 그는 패널 토론에서 국제 공동 규범 제정과 청년 주도의 정책 제안 필요성을 역설하며 청년의 목소리를 강하게 전달했다.

최 의원은 29일 열리는 전체 회의 기조연설에서는 '평화와 정의, 청년과 연대'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대한민국 청년 정치인이 국제무대에서 시대적 과제에 응답할 수 있음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남은 일정에서도 청년과 평화의 연대를 위한 목소리를 분명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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