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 오를 때, 강원은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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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 7월 분양가격 동향 발표
전국 분양가격지수 전년 동월대비 5.1%↑
강원 ㎡당 435만7천원, 평당 1,430만원
전년 동월 대비 ㎡당 22만 5천원 하락해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은 오르고 있는 반면 강원자치도는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1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올 7월 말 기준 592만7,000원으로 전월 대비 1.31% 올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5.11% 상승했다. 3.3㎡(평당) 1,970만원으로 2,000만원에 육박했다.

부산의 ㎡당 분양가가 일부 고가 단지 분양가격 반영에 따라 전국 평균도 오른 가운데 강원자치도는 하락했다.

7월말 기준 강원자치도내 민간아파트 최근 1년간 평균 분양가격은 단위면적(㎡)당 435만7,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만원이 하락한 금액이다. 3.3㎡(평당) 1,437만원이다. 분양가격지수는 2014년 100을 기준으로 7월말 226.3, 전년 동월비 4.91% 떨어졌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는 작성기준월 한 달이 아니라 해당월을 포함해 공표 직전 12개월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이다.

한편 서울의 평균 분양가는 ㎡당 1,374만5,000원으로 전월 대비 1.39% 하락, 지난해 동월보다는 3.23% 올랐다. 수도권 전체(879만4,000원)로는 전월 대비 0.28% 하락, 지난해 동기 대비 4.81% 상승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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