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대기질 측정 위해 50m 굴뚝 오른 작업자, 60kg 드론에 맞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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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연합뉴스 자료사진].

28일 전북 전주의 한 공장에서 대기질을 측정하던 한국환경공단 직원이 떨어지는 드론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분께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한 공장에서 4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소속 직원으로 대기질을 측정하기 위해 50여m 굴뚝으로 올라가 작업을 하다가 상공에서 움직이던 드론이 A씨를 향해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드론은 함께 온 한 드론업체 소속 직원이 조종 중이었다.

60㎏ 규모인 드론의 날개가 굴뚝에 부딪히면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난 공장[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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