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지역의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NH농협 횡성군지부(지부장:최종웅)와 횡성농협(조합장:마기성)은 23일 횡성농협농가주부모임(회장:이순덕)과 함께 '농심천심운동' 일환으로 취약농가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심천심운동은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업·농촌 체험 및 활력화를 실행과제로 삼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횡성농협과 농가주부모임이 지역 농축산물로 밑반찬 80세트를 만들어 지역 내 취약농가와 소외계층에 전달하며 농업·농촌 가치의 선순환을 실천했다.
한편 (사)한국새농민회 횡성군회도 지난 22일 2025년 3분기 정례회의에서 '농심천심운동'을 결의하고 농업·농촌가치 확산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동참하기로 했다.
마기성 조합장은 "이번 반찬나눔 봉사가 취약농가 및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지역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종웅 지부장은 "범국민운동인 '농심천심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