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특별자치도 여성농업인의 날 행사 횡성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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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여성농업인이 있기에 강원특별자치도가 빛납니다.'

제5회 강원특별자치도 여성농업인의 날 행사가 14일 횡성군 둔내면 웰리힐리파크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장, 김명기 횡성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도내 여성농업인 6개 단체 회원 및 관계자 등 6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25년 제5회 강원특별자치도 여성농업인의 날 행사가 14일 횡성군 둔내면 웰리힐리파크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장, 김명기 횡성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도내 여성농업인 및 관계기관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 여성농업인정책협의회(회장:안정미)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농촌 ! 빛나는 여성 !'을 슬로건으로 여성농업인의 농촌사회에서의 역할과 기여를 재조명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는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여성농업인의 날을 제정하고 여성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참석자들은 농업주체로서의 여성농업인들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권익 향상을 위해 뜻을 모았다. 또 농업 현장 중심의 요구와 과제를 공유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 등을 모색했다.

행사는 농촌응급처치 안전교육과 축하공연, 우수 여성농업인 등 유공자 포상 및 감사패 전달, 한마음대회 등의 순서로 진행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발전을 위해 수고한 여성농업인을 위로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태 지사는 "여성 농업인 덕분에 강원도의 농업이 빛나고 있다"며 "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시각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주옥(농가주부모임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씨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유형옥(생활개선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씨가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김분자(여성농업인 동해시연합회)·김덕희(농가주부모임 삼척시연합회)·전제숙(여성농민회총연합강원도연합)·김정숙(양구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전명숙(생활개선 양양군연합회) 등 5명에게 강원특별도지사 표창이, 김순옥(여성농업인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씨에게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창숙(농가주부모임 인제군연합회)씨가 농협중앙회장 표창, 김효엽(생활개선 횡성군연합회)씨가 농협강원본부장 표창, 권명옥(여성농민회총연합강원도연합)씨가 농산물품질관리원강원지원장 표창, 전춘자(여성농업인 횡성군연합회)씨가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표창, 이지은(양구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씨가 한국농어촌공사강원지역본부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2025년 제5회 강원특별자치도 여성농업인의 날 행사가 14일 횡성군 둔내면 웰리힐리파크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장, 김명기 횡성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도내 여성농업인 및 관계기관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4일 횡성군 둔내면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린 제5회 강원특별자치도 여성농업인의날 행사에서 김진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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