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성 해변 맨발로 걸으며 가을바다 정취 만끽하자

18일 오전 9시 죽왕면 가진 스퀘어루트 앞 해변 출발
누리집 통한 사전 신청과 당일 현장 접수 가능
참가자 전원 간식과 음료 제공, 완주자 행운권 추첨

◇2025 DMZ 평화통일 페스티벌 ‘풋풋한 고성 해변길 맨발걷기’ 행사 포스터.

【고성】2025 DMZ 평화통일 페스티벌 ‘풋풋한 고성 해변길 맨발걷기’ 행사가 이번 주말 고성군 죽왕면 해변에서 열린다.

본보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8일 오전 9시 죽왕면 가진 스퀘어루트 앞 해변을 출발해 동호리체육공원~북천 하구~반암 해변~거진 11리 해변까지 총 8.8㎞ 구간을 걷는 코스로 진행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해변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플로깅과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쉼터 2곳 인근과 출발·도착지 등에서는 해변 포토존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SNS에 행사 참여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고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참가자 전원에게는 간식과 음료가 제공되며 완주 후에는 행운권 추첨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행사 참여는 누리집(http://1271079.creatorlink-gabia.com)을 통한 사전 신청과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본보 미래사업본부 ((033)258-1251~2)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편 행사 당일에는 고성 지역 대표 축제인 ‘제25회 고성명태축제’가 열린다. 완주자들은 도착 지점인 거진 11리 해변 일원의 명태축제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명태와 관련된 체험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강원의 역사展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