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김동술 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장이 국가유공 모범 소상공인으로 선정됐다.
김 회장은 지난달 31~1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으로 열린 2025 대한민국소상공인대회에서 국가유공모범 소상공인 표창을 수상했다.
2003년부터 양양에서 빵 전문점인 ‘빵과함께하는사람들’을 운영하고 있는 김 회장은 소상공인 권익증진과 지역경기활성화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40여년전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제빵업을 익힌 그는 양양에 정착하면서 빵 전문점을 차린 뒤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옥수수빵을 개발하고 매년 취약계층에 빵을 기부하는 등 소외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19년부터 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장을 맡아 세무소장 초청 간담회, SNS를 활용한 마케팅고육 등을 실시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양양군의회와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정책지원을 논의한 끝에 지원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이끌어내는 등 소상공인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 회장은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과 국가가 사는 만큼 지역 소상공인 발전과 권익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