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횡성숲체원 당뇨 어르신을 위한 산림치유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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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국립횡성숲체원(원장:이수성)이 당뇨 어르신들을 위한 산림치유 캠프를 운영했다.

숲체원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사)한국당뇨협회와 함께 2형 당뇨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당뇨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오르락 내리당' 산림청 인증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국립횡성숲체원(원장:이수성)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사)한국당뇨협회와 함께 2형 당뇨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당뇨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오르락 내리당' 산림청 인증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 산책 및 호흡 명상을 하는 '내리당', 건식족욕 및 편백 마사지 등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흐르당', 건강측정 당뇨 관련 건강습관을 알려주는 '배우당' 등과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혈당관리 세미나로 구성됐다. 특히 프로그램 활동 전후 스트레스 반응 및 생리적 변화 수치 등의 변화를 분석하여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한 혈당관리 효과 검증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당뇨 관리를 위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당뇨인들과 함께 맑은 공기 속에서 운동하면서 기분 좋게 혈당을 관리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이수성 원장은 "산림치유를 통해 당뇨 개선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환경을 이용한 만성질환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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