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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양구드럼강습 발표회 오는 22일 개최

29명 수강생이 선보이는 여덟 번째 정기 발표회
버드나무 예술창고 준공 기념 무대…축하 공연도

【양구】양구군은 오는 22일 오후 3시30분 버드나무 예술창고에서 ‘2025년 양구드럼강습 발표회’를 개최한다.

양구드럼강습 프로그램은 2016년 첫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10년 차를 맞았으며, 이번 발표회는 여덟 번째 정기 무대다.

양구인문학박물관이 운영하는 대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는 기초반과 숙련반으로 운영하며 주민의 문화예술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발표회에는 총 29명의 수강생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드럼 실력을 선보인다.

수강생들은 꾸준한 연습으로 준비한 다채로운 곡과 퍼포먼스를 통해 관람객에게 생동감 있는 리듬과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에는 뮤지컬 배우들이 속한 예술단체인 ‘움직이는 배우들’의 축하 공연이 마련돼 발표회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임경빈 양구인문학박물관장은 "양구드럼강습은 지역 주민들이 꾸준히 참여하며 함께 성장해 온 대표 프로그램"이라며 "수강생들이 쌓아온 열정이 무대를 통해 더욱 빛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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