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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서 경기 광명시민들 평화 환경 체험·교육

21일부터 이틀간 ‘DMZ 평화의 길 걷기, 통일공감 교육’
40여명 통일전망대와 평화의 길, 화진포, 송지호 방문

◇고성 통일전망대 전경.

【고성】 고성 지역에서 경기 광명 시민들이 평화와 환경을 주제로 하는 체험·교육에 나선다.

21일부터 이틀간 통일전망대와 DMZ 평화의 길, 화진포 안보 관광 지구에서는 ‘DMZ 평화의 길 걷기, 통일공감 교육’이 개최된다.

교육에 참여하는 광명시민 40여명은 통일전망대와 평화의 길 방문을 시작으로 화진포 안보 관광 지구를 방문해 접경지역의 자연환경 보존과 남북공동 대응 방안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이틀 차에는 송지호 생태관광지구를 방문해 왕곡마을 관람, 비치코밍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전국남북교류지방정부협의회 소속인 경기 광명시가 주최하는 행사다. 고성군(공동대표:함명준)과 광명시(사무총장:박승원)는 임원 지자체다. 전국남북교류지방정부협의회는 남북 도시 간 상호 교류 및 소통을 통해 민족 화해와 협력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달에도 전국남북교류지방정부협의회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역사 평화 캠프를 진행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 역시 고성이 평화 경제 거점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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