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평창군은 8일 평창 치유의 숲 치유센터에서 지역 관광 해설 서비스 품질 향상과 해설사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평창군 문화관광해설사 해설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에는 평창군 문화관광해설사 20명이 해설 대상지 한 곳을 선정해 7분 내외로 해설을 시연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해설 상황을 가정한 형식으로 진행하며 해설 내용의 전문성, 전달력, 구성력, 현장 대응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받았다.
시연회는 해설사 간 상호 학습과 피드백을 통해 강점을 살리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도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발표에 임해 높은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평창군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을 대표해 관광객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역할인 만큼, 전문성과 현장감 있는 해설 능력은 곧 지역 관광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라며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해설사들이 더욱 성장하고 평창군의 관광 매력이 깊이 있게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해설사 교육 강화, 해설콘텐츠 개발, 정기 평가 체계 운영 등 관광 해설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