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시가 지역 중·고교생,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강남인강)' 수강권 지원사업이 연장됐다.
시는 기존 공동이용 협약이 올해 12월 만료됨에 따라 강남구와 강남인강 수강권 지원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이다.
시는 지역 중·고교생,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남인강 연간 수강권을 전액 지원한다.
학생들은 수능과 내신 대비를 위해 중등 866강좌, 고등 608강좌 등 총 1,474개의 강좌와 58명의 전문 강사진을 갖춘 전국 대표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강남인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강남인강 수강권 지원사업을 운영, 총 249명의 청소년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강남인강과 연계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도 두 차례 마련하는 등 학업 효과를 높이기 위한 지원도 병행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아동청소년과((033)570-449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 연장을 통해 지역과 수도권 간 교육 환경의 차이를 완화하고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