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사랑의 온도탑 100도 향해…도내 18개 시·군 순회모금

16일 춘천시청에서 범시민 성금모금
오는 29일까지 18개 시·군 순차진행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유계식)는 16일 춘천시청 1층 로비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춘천시 순회모금 범시민 성금 모금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을 목표로 한 도내 18개 시·군 순회 모금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6일 춘천시청 1층 로비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춘천시 순회모금’ 범시민 성금 모금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모금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유계식 도모금회장, 송덕규 춘천시노인회장, 김소영 춘천남부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및 단체 등이 참여해 온기를 전했다.

이번 순회모금은 지난 2일부터 영월·평창·인제·원주·양구·정선·태백·동해 등에서 잇따라 열리며 도내 곳곳 나눔의 발걸음을 이어왔다. 17일 속초를 시작으로 18일 삼척, 22일 홍천, 23일 횡성, 29일 강릉 등 도내 18개 시·군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참여한 많은 기업과 단체,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춘천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계식 도모금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춘천 기업과 시민분들의 따뜻한 나눔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춘천시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강원’을 슬로건으로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85억3,000만원으로,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의 생계·의료비 지원 및 사회복지시설 사업비 등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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