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선우에 1억 건넨 의혹’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 미국 출국…경찰, 입국 시 통보 조치

김 시의원 귀국 후 출국 금지 요청 방침도

◇강선우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속보=공천 대가로 강선우 의원에게 1억원을 건넨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미국으로 출국한 가운데 경찰이 김 의원에 '입국 시 통보' 조치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5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미국에 체류하는 자녀를 만나기 위해 출국한 김 시의원이 귀국할 때 통보해달라고 법무부에 요청했다.

경찰은 김 시의원이 돌아온 뒤에는 출국금지도 요청할 방침이다. 아울러 김 시의원을 상대로 의혹 실체에 관해 조사할 계획이다.

입국시 통보 조치는 수사기관이나 중앙행정기관, 법무부 장관이 정하는 관계기관이 여러 가지 목적상 특정인의 입국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법무부에 협조를 요청하는 행정 절차다.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한편, 해당 의혹 관련 수사에 나선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4일 강 의원의 '공천 헌금 의혹'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정의당 이상욱 강서구위원장을 출석시켜 조사했다.

오는 6일에는 같은 사건을 고발한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을 조사한 뒤 사건을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로 이첩한다.

앞서 김 시의원은 지난 2022년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강 의원에게 공천 헌금 1억원을 공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

강 의원은 김 시의원에게 1억원을 수수하고 이를 당시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병기 의원(민주당 전 원내대표)과 상의한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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