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사업이 '로코노미(Loconomy)' 바람을 타고 비상하고 있다.
2일 횡성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역 대표 농특산물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이 '로코노미'와 결합하여 성과를 내고 있다. '로코노미'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지역 특산물이나 문화, 스토리를 활용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만들고 소비하는 트렌드를 일컫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4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5년부터 2년간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횡성한우, 더덕, 옥수수 등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썹(HACCP) 인증을 보유한 식품제조가공업소 5곳을 발굴해 시장 경쟁력을 갖춘 더덕요거트, 횡성한우불고기덮밥, The 단백한 옥수수, 횡성한우떡갈비, 횡성한우냉면 등 횡성의 맛을 담은 5색(色)의 상품을 출시했다.
센터는 이를 토대로 2026년 제품 고도화와 테마스테이지 구축에 나선다. 지역 특산자원 활용 캐릭터 굿즈 개발 및 판매, 식음료(F&B) 체험공간 조성, 로코노미 상품 통합 전시·판매장 운영 등이다. 특히 센터는 개발된 상품들이 로코노미 바람을 타고 횡성지역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상품으로 안착하길 기대하고 있다.
곽기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참여 경영체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횡성만의 색깔이 담긴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올해는 테마스테이지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인 만큼 역량 있는 지역 농가공 경영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