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가 28일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서 개막했다.
한국반도체학술대회는 국내 최고 권위 학술대회(Korean Conference on Semiconductors)로 국내 명문대학교와 삼성전자, DB하이텍,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순환 개최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지난해 제32회 대회 당시 사상 처음으로 참석한 데 이어, 올해도 개회식 현장을 찾아 반도체산업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육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서울대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4,500여명이 참가해 1,915건의 논문 발표와 97개의 구두 세션이 진행됐다.
강원도의 행정 지원과 반도체산업 육성 비전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강원권에서 대회가 열렸다. 도는 학계 및 산업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강원권 개최의 당위성을 지속 피력해 왔다.
삼성전자가 주관하는 차기 제34회 대회까지 강원권 개최가 확정됐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대회의 생산 유발 효과는 약 2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강원권 반도체산업 인지도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30일까지 열리는 대회 기간 중 반도체산업의 최신 기술 및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강원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는 “강원도에서 반도체 학술대회를 유치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강원이 반도체 산업을 키워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미국에 CES가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KCS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년, 올해, 내년 대한민국의 반도체를 강원도에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