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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감, 교육부 로드맵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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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국민 10명 중 6명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교육 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교육의봄·사교육걱정없는세상·좋은교사운동·김상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등이 공동으로 실시한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8.6%가 해당 정책에 공감했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교육자·전문직·공무·학부모·학생 등 시민 7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 결과다.

이같은 정책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수도권 쏠림 현상 완화'를 기대하는 응답 또한 높았다.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는 응답은 32.6%, '지역인재의 수도권 대학 쏠림 완화'는 29.0%였다. '대학 서열 완화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답변은 21.3%, '국립대 연구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13.2%였다.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강원대를 포함해 전국 9개 거점국립대를 중심으로 서울대와 버금가는 교육비를 투입, 교육·연구 역량을 끌어올리고 수도권 중심의 대학 서열화를 완화하며 국가균형발전을 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정부는 국립대가 학부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된 분야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연구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올해 885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실제 대학알리미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강원대는 2,390만원인 반면 서울대는 6,300만원으로 집계돼 4,000만원 가량 차이가 나고 있어 격차를 좁히는 방안도 주목된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해 거점국립대 총장 간담회와 권역별 간담회를 열고 '서울대 10개 만들기' 구체화를 논의했다.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 추진단'을 공식 출범시킨 가운데, 연초에 구체적인 로드맵이 나올 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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